🧪피 한 방울로 위암을 잡는다?! 위내시경이 두렵다면 주목!
여러분, 위내시경 해보셨죠?
"목으로 그… 호스 같은 거 넣는 거요?"
맞습니다. 생각만 해도 식은땀 나는 그 검사.
근데 그걸 2년에 한 번씩 국가에서 시켜요.
왜냐면 위암이 무서운 친구거든요. 우리나라에서 특히요.
하지만…
- "나는 아직 30대인데요?"
- "나는 70 넘었는데, 내시경 하면 쓰러질지도 몰라요."
이런 분들 분명 있습니다.
그래서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한 위내시경 대체재(?),
바로 “혈청 펩시노겐 검사” 이야기를 해볼게요. 👇
🧬 혈청 펩시노겐 검사, 너 정체가 뭐니?
📌 쉽게 설명하자면
“위 점막이 얼마나 삐졌는지(=손상됐는지)를 피검사로 파악하는 방법이에요.”
🧪 펩시노겐? 먹는 건가요?
아닙니다 여러분, 펩시(Pepsi)와는 무관합니다.
- 펩시노겐 I: 위 몸통에서 나옴
- 펩시노겐 II: 위 전체에서 나옴
그런데 이 둘의 비율이 5.3 이하로 낮아지면?
👉 위가 많이 삐졌다는 뜻입니다. 즉, 위축성 위염 또는 위암 전단계일 수 있어요!
👨🔬 그런데 헬리코박터균이 없으면 괜찮은 거 아냐?
여기서 반전!
예전엔 헬리코박터균 있으면 무조건 나쁜 거라고 생각했죠?
근데…
😱 헬리코박터균 '음성' = 더 위험한 신호?!
"헐… 그게 무슨 소리죠?"
자, 들어보세요.
- 초기엔 헬리코박터균이 위 점막을 괴롭히는 주범이에요.
- 그런데 위 점막이 너무 망가지면, 헬리코박터조차 못 살아요.
- 그럼 검사해도 헬리코박터균은 ‘없다’고 나옴.
즉, 헬리코박터 음성 + 펩시노겐 수치↓ = 매우 위험한 상태일 수 있어요.
💡 연구 결과
- PG I/II 비율 5.3 이하 + 헬리코박터 음성 →
- 위선종 위험 3.36배 증가!
- 위암 위험 2.25배 증가!
🏥 검사 방법? 진짜 쉬워요.
“자, 소매 걷어주세요~”
그렇습니다. 그냥 피 한 방울이면 됩니다.
- 공복 상태에서 혈액 채취
- 결과는 보통 당일 또는 익일에 나와요
- 검사 후, 이상 있으면 위내시경으로 추가 확인!
✅ 누구에게 좋을까?
대상 | 왜 필요한가요? |
40세 미만 젊은 층 | 국가검진 대상 아님, 위암 환자 증가 중 |
75세 이상 고령층 | 내시경 위험성↑, 간단한 검사 필요 |
위암 가족력 있는 사람 | 조기 선별이 생명! |
위내시경 공포증 있는 분 | 내시경 안 해도 1차 확인 가능 |
❗ 장점과 단점 요약
✅ 장점
- 내시경 부담 無
- 빠르고 간편
- 고위험군 선별 가능
- 국가검진의 빈틈 보완 가능
⚠️ 단점
- 확진은 불가능, 수치 이상 시 추가 검사 필요
- 일부 병원에서만 가능
- 비용은 비급여일 수 있음
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님 팀은 이렇게 말합니다:
“이 검사는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
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.”
즉, 앞으로는 맞춤형 위암 검진 시대가 올 수도 있어요!
“넌 혈액검사만 해도 충분하겠는걸?”
“넌 내시경 꼭 받아야겠어!”
이런 개인별 전략, 기대해볼 만하죠?
🙋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이 검사 어디서 받아요?
A. 분당서울대병원 같은 대형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가능합니다. 일부 의원도 가능해요.
Q2. 비용은 얼마나 하나요?
A. 병원마다 다르지만 비급여 항목으로 2~5만 원대 예상됩니다.
Q3. 일반 건강검진에 포함되나요?
A. 아직은 아니지만, 향후 국가검진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요.
Q4. 헬리코박터 음성인데 왜 위험하죠?
A. 위 점막이 너무 망가져 헬리코박터조차 못 사는 상태일 수 있어요. 반전이죠?